미국 의회도 찬성한 “한국전쟁 종전”… 한국 국회는 뭐하나

미국 의회도 찬성한 “한국전쟁 종전”… 한국 국회는 뭐하나

지난 11일 미 연방의회가 공화당-민주당의 경계를 넘어 초당적으로 수정안을 통과시키는 것을 보면서 고국의, 대한민국의 국회를 생각해본다. 고국의 국회에서 ‘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한다’ 같은 결의안 같은 게 채택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. 환영은커녕 야당은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들 마저 부정하고 있는 실정이다.

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에 관한 재미동포 및 미국인 벗들의 성명

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다가올 북미정상회담에 관한 재미동포 및 미국인 벗들의 성명

남과 북의 정상들은 손에 손잡고 분단과 대결의 상징인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것으로써 그 인위적인 분단선에는 분단과 대결의 상징으로 가졌던 영향력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팎에 대고 보여주었습니다. 남과 북의 정부들과, 남과 북, 해외의 8천만 겨레가 한마음으로 뭉쳐 판문점선언을 이행해간다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, 통일의 시대가 활짝 열릴 것입니다.